변비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청국장을 1달 동안 먹어본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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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와 과민성대장증후군에 청국장은 효과가 있을까? 1달 동안 먹어본 후기

변비와 새벽에 자다가 아랫배가 아파서 깨어나는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인하여 여러 가지 시도들을 해보고 있는데, 오늘은 청국장을 먹어본 후기를 써보려 합니다.

과민성대장증후군에는 여러 가지 유형들이 있는데, 저는 변비와 복통형이 혼합되어 있습니다. 위, 대장내시경을 해보아도 아무런 소견이 없어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의심된다는 말을 듣고, 변비와 복통을 줄이기 위하여 여러 가지 시도를 해보고 있습니다.

청국장은 어떤 효과가 있나?

1달 동안 먹어본 청국장. 진공포장되어 냉동이나 냉장에 오래보관을 할 수 있었다.

청국장은 우리나라 전통의 발효식품으로 유명하지만, 특유의 냄새 때문에 많은 분들이 꺼리곤 합니다. 하지만 청국장에는 우리 몸에 좋은 효능들이 많이 있습니다.

소화와 장건강 개선

청국장의 발표과정에서 생기는 효소들로 인하여, 우리가 밥을 먹을 때 탄수화물이나 고기에 들어가 있는 단백질 등의 소화를 보다 쉽게 해 주어, 속이 편하게 됩니다. 그리고, 제가 청국장을 먹는 중요한 이유인, 장내 유익균을 늘려주어 변비나 설사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심혈관 개선

청국장에 들어있는 효소가 혈전을 분해하며, 혈액 순환을 개선해 주고, 그로 인해 혈압과 같은 심혈관을 좋아지게 도와줄 수 있다고 합니다.

골다공증, 면역력 강화

청국장에는 이소플라본이라는 물질과, 칼슘이 풍부하여, 골다공증과 뼈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청국장에 들어있는 성분이 우리의 면역력에도 좋은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합니다.

 

이밖에도 청국장에는 우리 몸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효능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1달 동안 저녁에 집에서 청국장을 끓여 먹어보기로 했습니다.

청국장 끓여 먹기

집에서 간단하게 끓여먹을 수 있는 청국장 찌개.

저 같은 경우는 물에 신김치, 돼지고기, 양파, 파 등의 야채들을 넣고 끓여준 뒤, 마지막에 청국장을 넣고 풀어주는 방식으로 끓여 먹었습니다. 이유는 청국장에 있는 영양소나 유산균이 열에 약하기 때문에, 반만 넣고 끓이고, 마지막에 나머지 반을 넣고 풀어주던지, 저같이 마지막에 그냥 풀던지 해야 한다고 합니다.

의외로 청국장을 끓이는 방법은 쉬웠습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청국장 냄새도 처음에는 적응이 안 되다가 한두 번 먹어보니 이제는 적응이 되어, 구수하게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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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변비에는 어땠나?

저는 변비에 좋다는, 차전자피, 연근, 우엉, 미야리산 등을 먹고 있습니다.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었는지, 사람마다 몸에 맞는 음식이 모두 다르지만, 저는 청국장을 끓여 먹은 다음날 아침에 바로 쾌변을 보았습니다. 이후로는 일주일에 두세 번 이상은 청국장을 끓여 먹고 있습니다. 변비와 설사 등의 장건장이 좋지 않은 분들은 청국장에 한번 도전해 보시면, 자신의 몸에 잘 맞는다면 충분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청국장이 몸에 잘 맞는다고 판단하여 추가로 주문을 했고, 꾸준히 먹어볼 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