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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풍차단 창문 바람막이 비닐 설치 및 후기
며칠 전에 외풍을 차단하는 창문 바람막이 비닐을 작은 창에 설치를 하였는데, 효과가 유의미하여, 추가로 방안에 있는 가장 큰 창문에 설치를 해보았습니다.
2024.12.07 - [일상/생활] - 실내로 들어오는 외풍을 잡기 위해 창문 외풍차단 바람막이를 설치해보자
위의 글은 제 방의 작은 창문에 설치를 한 글인데, 의외로 난방 후에 방온도가 떨어지는 속도가 줄어들었습니다.
외풍차단 창문 바람막이 비닐 도착
이번에 설치를 할 창문은 가로 2.3m 세로 1.35미터의 큰 창이기에 가로 3m 세로 2m 사이즈를 구매해 보았습니다. 길이가 길어서 그런지 부직포인 까슬이와 보슬이가 2개씩 들어있습니다.
자신의 창문 사이즈보다 여유롭게 주문해야 합니다.
큰 창문 외풍차단 바람막이 설치
이번에 설치할 창문은 침대 옆에 있는, 큰 창문입니다. 사이즈는 가로 2.3m 세로 1.35m입니다. 단열 뽁뽁이를 붙였지만, 문틈새로 외풍이 들어와서, 난방을 하고, 커튼을 쳐도 방온도가 금방 떨어졌습니다.
까슬이 붙이기
먼저 창문틀을 걸레로 한번 닦아 줍니다. 닦은 창문틀이 깨끗하게 잘 마른 뒤에, 부직포의 까칠한 부분인 까슬이를 창문틀 끝쪽으로 둘러서 붙여줬습니다.
붙인 까슬이 위로 보슬이 붙이기
까슬이를 모두 붙였다면, 그 위로 보슬이를 붙여 줍니다. 보슬이를 붙이는 작업은 까슬이 위에 붙이기만 하면 되기 때문에 길이를 자르기만 하면 돼서, 까슬이를 붙일 때 보다 훨씬 빠르게 붙일 수 있습니다.
창문틀 끝에 까슬이와 보슬이를 모두 붙인 모습입니다. 이제 보슬이의 테이프를 제거한 뒤에, 비닐을 붙이고 마무리만 하면 끝입니다.
테이프를 떼어내고, 비닐 붙이기
비닐의 사이즈가 가로 3m, 세로 2m라 그런지 펼쳐놓고 보니 침대보다 큽니다. 이제 이 비닐을 창문틀에 잘 붙여줘야 합니다.
한 가지 팁을 드리자면, 위의 사진처럼 여유롭게 비닐을 붙이셔야 합니다. 너무 딱 맞게 붙이다 보면, 창문틀보다 비닐이 안쪽으로 붙여지게 되는데, 이렇게 되면 보기에도 싫고, 떼내서 다시 붙이려 하다가 비닐이 찢어지는 사태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비닐을 붙이고 재단하면 끝
비닐을 모두 붙인 모습입니다. 창문틀 밖의 비닐을 칼이나 가위로 잘라주면 설치 끝입니다. 큰 창문이지만, 설치는 비교적 쉽게 가능합니다.
그리고 환기가 필요할 경우 부직포로 붙였기 때문에, 부직포로 붙여진 비닐을 떼어낸 후, 환기를 하면 되기 때문에, 환기 시에도 문제가 없는 게 장점이라 생각됩니다.
외풍차단 창문 바람막이 후기
바람막이를 창문에 모두 설치를 한 뒤, 커튼을 치고 난방을 해보고 온도를 체크해 보았습니다.
설치하기 전에는 난방을 한 뒤에 방의 온도가 외풍에 의하여 금방 떨어졌다면, 이제는 방안의 두 개의 창문에 외풍차단 창문 바람막이를 모두 설치했기 때문에, 방의 온도가 느리게 떨어지는 게 몸소 느껴질 정도로 설치를 하고 안하고의 차이가 심했습니다.
저희 집이 산간에 있어서 주변에 산밖에 없고, 바람이 심하여 외풍도 심해서 그런지, 저 같은 경우는 설치하기 매우 잘했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설치한다고 해서 방 안의 온도가 난방을 안 해도 될 정도로 따뜻해지지는 않습니다. 한 겨울철에는 난방은 필수이며, 난방을 한 뒤에 방안의 온기를 얼마나 오랫동안 잡아두느냐가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 관건이기에, 외풍을 차단해 주는, 창문 바람막이 설치는 잘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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