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가성비갑 32인치 이상의 모니터에 어울리는 고중량 싱글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mss1h 설치 방법, 사용 후기 (모니터암의 장점)

[ 목차 ]

가성비 고중량 모니터암, 카멜마운트 mss1h 

모니터암을 설치하면, 책상이 넓어져서, 남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고, 깔끔해진다고 합니다. 저는 32인치 모니터를 쓰고 있기 때문에, 모니터의 무게가 제법 나가는 편입니다.

고중량의 모니터암을 찾던 중, 5만원 정도로, 가격적으로 착하고, 고중량의 무게도 견뎌줄 만한 모니터암을 찾게 되어, 구매해 보았습니다. 

카멜마운트 mss1h 모니터암 구성품

택배로 도착한, 카멜마운트 mss1h 모니터암.

택배로 도착한, 모니터암입니다. 최대 42인치, 16kg의 모니터까지 거치가 가능하기 때문에, 3kg 정도의 무게로, 꽤나 묵직했습니다.

mss1h 모니터암의 구성품들.

카멜마운트 mss1h 모니터암의 구성품들입니다. 모니터의 베사홀 나사들의 종류들이 모두 들어가 있는 것이 인상적입니다. 설치를 하기 위해, 드라이버정도만 있으면, 다른 공구 없이 설치가 가능했습니다.

모니터암 설치하기

기존에 사용하던, 32인치 모니터.

위의 사진이, 기존에 사용하던, lg의 32인치 모니터입니다. 기본으로 제공되는 모니터 스탠드는 기능적으로는 뛰어났지만, 스탠드가 차지하는 공간이 있기 때문에, 불편한 점도 있었습니다.

모니터암을 설치하기 위해, 모니터의 선들을 제거 후, 모니터를 치우고, 모니터암의 클램프를 설치해 줍니다. 

이때, 클램프의 위치조정이 중요한데, 책상의 뒷공간이 없었기 때문에, 모니터암의 관절을 모두 접은 채, 모니터의 위치와 클램프의 위치를 확인해 주어, 설치를 해야 합니다.

카멜마운트 mss1h의 클램프 고정나사 위치.

mss1h 모니터암의 특이한 점은, 클램프를 고정시키는 나사가, 기둥 안에 위치해 있습니다. 때문에 클램프를 깔끔하게 설치할 수 있지만, 나중에 모니터암의 위치를 조정해야 할 시, 모니터암의 관절들을 제거하여 나사를 다시 풀어야 하는 번거로움이 존재합니다.

간단하게 모니터암의 관절부분을 끼우면 된다.

모니터암의 관절 부분을 끼워주고, 옆쪽의 고정나사를 조여주면 되는, 간단한 설치방식이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 제거 및 베사부 장착

기존에 사용하던 모니터 스탠드를 제거해야한다.

모니터암의 설치를 한 뒤, 모니터에 기존의 모니터의 스탠드를 제거해 주었습니다. 모니터 스탠드를 제거할 때, 꼭 이불과 같이 부드럽고 충격을 흡수할 수 있는 곳에 모니터를 눕혀놓고 모니터 스탠드를 제거해 주시길 바랍니다. 생각보다 모니터 화면의 내구성이 약하기 때문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커브드 모니터의 경우 더욱 조심해 주어야 한다고 합니다.

 mss1 h 모니터암은, 베사부가 탈부착 방식이기 때문에, 모니터를 들고 모니터암에 베사홀의 나사를 조일필요 없이, 모니터를 눕혀놓고 베사부를 장착한 뒤, 모니터암에 끼워만 주면 되기 때문에,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기존 모니터 스탠드를 제거 후, 모니터암 베사부를 조립해주면 된다.

제가 사용하는 lg의 32gp750 모니터는, 베사부 아래의 동그란 단추를 누르면 손쉽게 스탠드를 뺄 수 있었습니다.

스탠드를 제거 후, 모니터암의 베사부를 장착시켜 주면 됩니다. 제 모니터는 스탠드를 제거하니, 베사홀 나사가 장착되어 있어서 이 나사를 그냥 썼습니다. 베사홀의 나사가 없는 모델은, 모니터암의 구성품에서 종류별로 제공한 베사홀 나사들을 이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모니터암에 모니터 연결 후, 장력조절

모니터암에 모니터를 장착하기 위해, 일자로 모니터암을 펼쳐준다.

모니터암에 모니터를 연결하기 위해, 모니터암을 일자로 펼쳐줍니다. 

모니터암과 베사부를 장착한, 모니터를 끼워주면 된다.

일자로 펼친 모니터암에 모니터를 들고, 조심스럽게 위에서 아래로, 모니터의 베사부를 모니터암의 헤드에 끼워준 후, 고정나사를 조여줍니다. 

이렇게 모니터를 모니터암과 연결하면, 모니터가 자연스럽게 아래로 내려갈 겁니다. 마지막으로 해야 할 건, 모니터암의 장력조절입니다.

카멜마운트 mss1h 모니터암 장력조절 부분.

조심스럽게 모니터를 걸쳐놓은 뒤, 제공된 육각렌치로, 위의 사진의 나사로 장력을 조절해주어야 합니다. 플러스 방향으로 돌리면, 장력이 강해지고, 마이너스 쪽으로 돌리면 장력이 약해지는 구조입니다.

설명서에는 주의점으로 나사를 끝까지 돌리지 말라고 써져 있습니다. 

모니터암 장력조절 완료.

사진처럼 일자로 뻗었을 때 아래나 위로 움직이지 않을 정도로 장력조절을 해주면, 모니터암 설치가 끝났습니다.

생각보다 모니터암의 설치가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습니다. 

카멜마운트 mss1h 모니터암을 사용하며 느낀 모니터암의 장점들

모니터 스탠드 사용할 때와, 모니터 암을 설치했을 때의 비교.

모니터암을 사용하며 느낀 장점으로는, 가장 먼저 책상이 넓어졌다는 것입니다. 위의 비교사진을 보면 알다시피, 책상이 굉장히 넓어졌습니다. 책상 앞에서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밥을 먹거나, 술을 먹을 때, 공간이 넓어서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모니터암을 최대높이로 올린 모습.

다음으로는 의자를 최대한 눕힌 후, 모니터암을 이용하여, 모니터를 최대높이로 올리고, 거의 누워있다시피 영화나 드라마 등을 볼 수 있다는 점입니다. 

기존의 모니터 스탠드는 최대높이가 약간 아쉬웠는데, mss1h 모니터암의 경우, 최대 52cm 정도까지 모니터의 높이를 올릴 수 있습니다.

모니터의 높이를 높게 하여, 장시간 모니터를 볼 때, 목아픔이나, 거북목 방지에도 효과가 있는 것 같습니다.

모니터를 땡겨서 침대에서 보기.

그리고, 컴퓨터 책상 옆에 침대가 있는데, 침대에 누워서 모니터로 영화 등을 볼 때, 모니터암을 이용하여, 최대한 침대 쪽으로 모니터를 당기고, 돌려서 볼 수 있는 점이 만족스러웠습니다. 

결론적으로, 컴퓨터 책상에서 모니터의 이동이 자유로워져, 이로 인해 가져다주는 장점이 많았기 때문에, 모니터암의 구매를 잘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으며, 모니터암을 설치할 수 있는 환경이라면 적극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보통 고중량 모니터암은 가격대가 비싼 경우가 많습니다. 점점 32인치 모니터가 대중화되고 있기 때문에, 높은 무게는 아니지만, 적당한 고중량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 합리적인 가격대의 모니터암을 카멜마운트에서 잘 출시한 것 같습니다.

가격도 착하고, 써본 결과 품질도 좋은 편이라, 최대 42인치까지 거치가 가능하다 하니, 32인치 이상의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이라면, 고려해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