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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12월 중순이 되면서 거리에서 캐럴음악이 들리고, 크리스마스 준비를 하는 가게들도 눈에 뜨일정도로, 크리스마스는 12월에 찾아오는 대표적인 축제이자 문화로 자리 잡았습니다.
오늘은 크리스마스의 유래와 크리스마스에는 왜 선물을 주고받는지 궁금해서 한번 알아보려 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유래
매년 12월 25일이면 전 세계에서 종교와 상관없이 축제의 분위기를 느끼며 가족과 연인들, 친구들과 크리스마스를 즐기곤 합니다.
크리스마스는 예수의 탄생을 기념하는 날입니다. 성경에는 예수의 탄생만 기록돼 있고, 탄생 날짜는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다.
크리스마스의 날짜는 기원전 로마 제국의 '솔 인빅투스(무적의 태양)'라는 12월 말인 동지 무렵에 열리는 태양신을 섬기는 축제에서 비롯되었다는 해석이 많습니다.
동지가 지나면 점점 낮이 길어지는데, 로마 제국에서는 이 시기에 태양의 부활과 승리를 축하하며 축제를 즐기곤 했는데, 로마에 기독교가 퍼지게 되면서, 그 영향으로 태양신을 섬기는 '솔 인빅투스'와 맞물리게, 12월 25일을 크리스마스로 지정하게 되었다는 설이 가장 유력하다 합니다.
크리스마스의 장식들을 보면 별이나, 반짝이는 황금빛이 나는 것들을 장식하게 되는데 이것도 태양신을 섬기는 '솔 인빅투스'의 영향을 받았다는 설이 많습니다.
크리스마스에는 왜 선물을 주고받는가?
매년 크리스마스가 되면, 식당이나 술집들은 사람들로 꽉 차고, 예약도 하기 힘들 정도로 사람들이 몰리며, 서로 선물을 주고받곤 합니다. 그렇다면 왜 크리스마스에는 선물을 주고받을까요?
먼저 종교적 영향을 살펴보면, 성경에서 동방박사가 아기 예수에게 황금과 유향 그리고 몰약이라는 선물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예수의 탄생이 인류에게 하느님이 선물로 여겨져 크리스마스에 선물을 주고받는 것이 사랑의 실천이라 여겨졌다고 합니다.
다음으로 문화적인 영향이 있는데, 성 니콜라우스 주교라는 현재의 산타클로스의 유래가 되는 인물이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었다는 이야기가 세계에 널리 퍼지게 되면서, 선물을 주고받는 문화가 생기게 되었다는 추측이 많으며, 크리스마스가 가족중심의 문화로 자리 잡게 되면서, 상업화와 맞물리게 되어 선물을 주고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결론적으로 크리스마스에 선물은 사랑과 희생의 실천이며, 사랑하는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마음을 나누기 위해 선물을 한다고 보면 될 것 같습니다.
산타클로스가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선물을 주어 사랑을 실천했듯이 우리도 크리스마스 선물의 의미를 잊지 않고 한 번쯤 생각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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