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기압축식 뚫어뻥 사용후기
변기의 수압이 약하거나, 변비가 있으신 분들은, 변기가 막히는 일이 자주 생깁니다. 기존의 뚫어뻥은 피스톤질을 해야 하기 때문에 힘이 많이 들어가곤 합니다. 요즘은 공기압축식 뚫어뻥이 유행하길래 한번 구매해 보았습니다.
공기압축 뚫어뻥 구성품

인터넷에서 구매한, 공기압축식 뚫어뻥의 구성품입니다. 총처럼 생긴 본체에는 펌프질로 공기를 압축할 수 있게 되어있고, 공기를 쏘는, 방아쇠도 있습니다. 변기, 세면대, 싱크대 등의 상황에 맞게 체결할 수 있는 헤드들도 있습니다.
용도에 맞는 헤드들

변기에 사용되는 헤드는 기억자로 꺾여있어서, 변기의 배수구 안쪽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그 밖에도 싱크대처럼 넓은 배수구나, 세면대처럼 좁은 배수구도 뚫을 수 있도록, 헤드가 있어서, 이곳저곳, 다방면으로 뚫어뻥을 활용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본체에는 펌프질을 통하여, 공기압을 확인할 수 있는, 공기압 표시판이 있습니다. 보통 공기압이 2~2.5 bar면 충분하다고 합니다.
공기압을 2 bar로 맞춘 후, 빈 박스에 쏴보니, 박스가 밀려날 정도로, 공기압이 충분했습니다. 꽉 막힌 곳이라면, 2.5 bar이상으로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실제로 사용해 보기
머리카락 등으로 인하여 거의 막혀있는 세면대에 한번 사용해 보았습니다. 총을 한번 쏘니, 배수구가 뚫리며, 물이 내려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변기에도 사용을 해보았는데, 기존의 뚫어뻥보다, 훨씬 편하게, 총을 쏴서 뚫을 수 있었습니다.
기존의 뚫어뻥을 펌프질을 계속해서 뚫었다면, 공기압축식 뚫어뻥은, 처음에만 펌프질을 통하여, 공기를 압축해서, 원하는 공기압으로 총을 한 번만 쏘면 웬만한 곳은 뚫리기 때문에, 매우 편했습니다.
가정이나 업장에 뚫어뻥이 없는 곳이라면, 하나정도는 있는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일상 > 후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발라리안 맥스 프로의 오픈팟과 v2 코일 사용 후기 (0) | 2025.03.29 |
---|---|
내돈내산 베이스어스 4세대 모니터 조명 구매후기 (0) | 2025.03.26 |
내돈내산, 가성비 텐키리스 유선 키보드인, 독거미 F87 (KTT 저소음 바다축) 구매 후기 (0) | 2025.03.18 |
키보드 스위치 교체, 카일 박스 백축 v2 사용 후기 (0) | 2025.03.16 |
내돈내산 유니클로 히트텍 울트라 웜 타이즈 구매 및 착용후기 (0) | 2025.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