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요즘은 조금만 걸어도 땀이 나려 합니다. 어느덧 여름이 눈앞에 성큼 다가온 게 느껴집니다. 그래서 오늘은 여름철 조심해야 할 질병들에 대해서 알아보려 합니다.
식중독과 장염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습도로 인해서 바이러스와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기 때문에 음식 관리를 잘못하면 식중독과 장염이 걸리기 쉽습니다. 식중독과 장염 모두 복통, 설사, 구토, 발열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식중독의 경우 살모넬라, 장염비브리오, 노로바이러스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음식을 하실 때 잘 익혀드시고 손을 잘 씻고 조리도구를 청결하게 유지하며 더운 여름철에는 음식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지 않고 냉장보관을 해야 합니다. 장염은 대장균, 로타바이러스, 시겔라등의 세균과 바이러스 때문에 유발되는데, 장염도 식중독과 마찬가지로 위생을 철저히 하고 음식을 실온에 오래 방치하지 않아야 합니다.
열사병
뜨거운 여름철에 몸을 움직이는 활동을 하면 체온조절 능력이 저하되면서 열사병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열사병은 어지러움, 메스꺼움, 두통, 고열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활동을 하다가 열사병이 의심된다면 활동을 멈추고 그늘 같은 시원한 장소에서 쉬면서 물이나 이온음료를 마시며 충분한 휴식을 하셔야 합니다.
피부질환
여름에는 습하고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땀띠 나 무좀등의 피부질환이 잘 생깁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통풍이 잘 되는 옷을 주로 입어야 하고, 신발이나 양말을 자주 잘아 신는 등의 개인청결을 잘 지켜야 합니다.
눈병
눈병은 주로 아데노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을 합니다. 여름철 같은 경우는 수영장에서 많이 전염이 되는데, 전염성이 강하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전염을 막기 위해서 손을 자주 씻어야 하고 다른 사람과의 접촉을 최소화하며 수건이나 비누등의 개인 위생용품을 가족이나 다른 사람과 함께 사용해서는 안됩니다.
모기를 매개로 한 말라리아, 뎅기열등
여름철의 불청객인 모기에 의해서 발생하는 말라리아는 1979년에 한국에서 퇴치되었다고 했지만 1993년에 말라리아 환자가 발생한 이후 점차 늘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뎅기열 같은 경우는 아직 한국에서 발생한 사례는 없고 해외에서 감염되어 한국에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합니다. 하지만 최근 기후변화로 인하여 앞으로 평균온도가 일정 수준이상 오를 경우에는 제주도부터 모기를 매개로 하는 뎅기열이 토착화될 수 있다고 합니다. 말라리아와 뎅기열등의 바이러스는 모두 모기 때문에 발생하기 때문에 모기에게 물리는 것을 미리 방지해야 합니다. 모기가 발생할 수 있는 물이 고인곳을 제거하거나 모기 기피제를 이용하여 물리는 것을 방지하거나, 모기가 많은 장소를 피해야 합니다.
감기나 독감
현대에는 여름철 필수기계인 에어컨이 모든 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여름철에는 땀을 많이 흘리고 기운이 떨어지기 때문에 우리 몸이 체온조절을 하는데 이상이 생기는 경우가 많습니다. 밖은 덥고 습하고,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공간에서는 시원하고 습도도 낮기 때문에 안과 밖의 습도와 기온의 격차로 인해 감기나 독감에 걸리기 더욱 쉽습니다. 때문에 환기를 자주 시켜야 하고, 개인위생에 신경을 쓰며 규칙적인 생활습관으로 면역력을 높여야 합니다.
'일상 > 건강'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담낭에 돌, 담석이 생겨서 금전초, 참가시나무잎 차를 만들어, 꾸준히 마셔보겠습니다. (0) | 2024.11.07 |
---|---|
일상생활에 영향을 주는 수면장애 (0) | 2024.06.07 |
혈관 청소부 양파 (0) | 2024.06.06 |
수면의 질을 높이는 방법에 대하여 (0) | 2024.06.04 |
수면의 필요성과 수면 부족 시 나타나는 증상들 (0) | 2024.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