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 태풍 종다리 20일 오후부터 제주도에 직접영향권 태풍 예상경로

[ 목차 ]

• 9호 태풍 종다리 예상경로
• 9호 태풍 종다리의 위력
• 태풍 종다리가 지나면서 더 더워진다

대만과 오키나와 인근에서 발생한 열대저기압부가 빠르게 태풍으로 발전하면서 9호 태풍 종다리로 이름이 지어져 우리나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9호 태풍 종다리 예상경로

9호 태풍 종다리 예상경로 출처: 기상청 https://www.weather.go.kr/w/typhoon/report.do

9호 태풍 종다리의 예상경로입니다. 8월 19일 오전기준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에서 북상 중이며 8월 20일 오전 9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280km 부근 해상까지 올라오고 20일 오후부터 제주도는 태풍의 영향권에 들것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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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호 태풍 종다리의 위력

이번 9호 태풍 종다리는 중심기압 1000헥토파스칼, 초속 18m/s의 소형 태풍입니다. 제주도에는 태풍의 오른쪽으로 직접영향권에 들지만 태풍의 위력이 약하기 때문에 제주도에 미치는 영향이 크지 않을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항상 방심은 금물입니다. 

제주에는 20일에서 21일까지 30~80mm, 중산간과 산지에는 많게는 100mm 이상의 비가 내릴 수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mm 이상의 강한 비가 내릴 수도 있다고 합니다.

태풍 종다리가 지나면서 더 더워진다

9호 태풍 종다리는 남해안에서 세력이 약해져서 열대저압부로 바뀌면서 전국에 비를 뿌리게 되는데, 문제는 보통 태풍이 지나가면 시원해진다는데 이번경우는 반대로 더 더워질 수 있다고 합니다.

태풍 종다리의 영향으로 남쪽으로부터 고온다습한 공기를 몰고 와 무더위는 심화시킨다고 합니다. 때문에 20일과 21일에 전국적으로 열대야를 겪을 수 있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