습한 장마철 집에서 쉽게 키울 수 있는 습도 조절에 도움을 주는 식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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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동안 습하고 덥고를 반복하는 장마철입니다. 습하고 더우면 기운도 빠지고 답답하기도 하고 구석구석 생기는 곰팡이들도 아주 문제입니다. 오늘은 장마철뿐만 아니라 평소에도 습도조절에 도움을 주는 집에서 키울 수 있는 식물들에 대해서 소개해보려 합니다.

산세베리아 (Sansevieria)

산세베리아는 가격도 저렴하고 적응력이 뛰어나 관리도 쉽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키울 수 있는 식물입니다. 입이 두껍고 다육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습기를 잘 흡수합니다. 습도 조절 외에도 공기 정화 기능도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키우는 식물 중에 하나입니다.

틸란드시아 (Tillandsia)

제습과 공기정화능력이 뛰어난 틸란시아입니다. 에어 플랜트라고도 알려져 있고 뿌리가 아닌 잎을 통해서 공기 중의 수분과 영양분을 흡수한다고 합니다. 때문에 흙이 필요하지 않고 공중에 매달아 키울 수 있어서 인테리어 효과도 뛰어납니다. 공중에서 자라기 때문에 주변의 습기를 흡수해서 습도를 잡아주고 미세먼지등 공기정화기능도 있어서 인기가 많습니다.

페퍼로미아 (Peperomia)

작은 크기의 잎을 지닌 다육 식물로 종이 다양합니다. 잎이 두껍고 다육질이라서 공기 중의 수분을 잘 흡수하고 증산 작용을 통해 공기를 건조하게 한다고 합니다. 공기정화는 덤이고 관리도 쉽다고 합니다.

테이블 야자 (Chamaedorea elegans)

테이블 야자 출저:doopedia.co.kr

작은 야자나무로 실내조명으로도 잘 자랄 수 있을 만큼 원활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습도가 촉촉하면 더 잘 자라고 습도 조절도 뛰어나고 나사에서 선정한 공기정화 식물 중 하나인만큼 공기정화능력도 뛰어난 식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