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차 ]
키너지 4s2 올웨더 타이어 여름철 주행후기
자동차 타이어를 올웨더 타이어로 바꾸고 약 3개월 반이 지났습니다. 여름은 비가 많이 내리는 장마철이 포함되기 때문에 올웨더 타이어로 바꾸고 약 2000km를 주행하면서 느낀 점을 간략히 써보려 합니다.
장마철 빗길 성능
올해 장마철은 비가 정말 많이 왔습니다. 올웨더 타이어로 바꾸고 난 뒤에 비가 올 때 운전을 해보면 확실히 타이어가 도로면을 잡아주는 게 느껴졌습니다. 특히 코너링이나 차선을 변경할 때 기존의 타이어보다 잡아주는 느낌이 확실하다는 걸 느꼈습니다. 하지만 어느 종류의 타이어라도 과속하는 건 위험합니다.
트레드 마모 관련
저는 1년에 5000km에 못 미치게 자동차를 운전하고 있습니다. 인터넷에 찾아보니 눈길 성능을 좌우하는 키너지 4s2의 눈길 트레드 마일리지는 약 3만에서 3만 5천 km 정도라고 합니다. 저 같은 경우는 1년에 5천 미만으로 타니 넉넉잡아도 약 6년간은 눈길성능 그대로를 유지할 수 있겠네요.
키너지 4s2로 바꾸고 3달간 약 1500km를 탔지만 아직 트레드는 거의 새것과 같습니다. 저처럼 주행거리가 짧으신 분들은 충분히 고려할만한 것 같습니다.
키너지 4s2 올웨더 타이어의 일반 마모한계선입니다. 상당히 깊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이 타이어의 트레드웨어는 500으로 이론상 90,000km를 탈 수 있습니다. 하지만 타이어의 수명을 5~6년으로 보니 저같이 1년간 주행거리가 짧은 분들은 수명이 다 할 때까진 충분히 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소음 관련
저 같은 경우는 전기차이기 때문에 타이어에서 올라오는 소음이 더욱 잘 들리기 마련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저는 운전을 할 때 음악을 듣거나 라디오를 켜놓기 때문에 타이어에서 올라오는 소음은 그렇게 신경 써지지 않았습니다.
올웨더 타이어의 v자 패턴에서 나는 특유의 윙윙거리는 소음은 전기차가 너무 조용해서 그런지 음악을 꺼놓으면 미세하게 들리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저는 안전적인 측면을 더 중시하기 때문에 소음은 신경 쓰지 않게 되더라고요. 소음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고려를 해보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올웨더 타이어의 여름철 주행을 하면서 느낀 점을 써보았습니다. 확실히 올시즌 타이어보단 빗길주행성능면에서 그립감이 뛰어난걸 타이어를 잘 모르는 저도 느꼈습니다. 이제 다가올 겨울에 대망의 눈길 성능을 주행을 하며 테스트해 보고 겨울 주행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
'일상 >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스보일러 에러코드 03번 점화불량, 10년 된 가스보일러 교체 후기 및 비용 (0) | 2024.11.24 |
---|---|
2025년 월별 공휴일과 연휴 정리(쉬는 날) 연차를 이용 해 휴가기간을 정해보자 (0) | 2024.09.28 |
에어컨 전원이 안 켜질 때 as후기 새드엔딩 (0) | 2024.09.26 |
가을맞이 겨울대비 자동차 타이어 공기압 셀프로 넣기 (0) | 2024.09.26 |
에어컨이 갑자기 작동을 멈추고 빨간불이 깜빡일 때 후기 (에어컨 실외기 뜨거운 바람의 과부하) (0) | 2024.08.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