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따면 연금이 매월 얼마나 나올까? 메달의 연금과 포상금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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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우리나라 선수들이 예상외의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메달을 따는 것을 지켜보던 중 메달을 따면 연금이 평생 얼마나 나올까라는 궁금증에 한번 알아보았습니다.

메달을 따면 연금이 나오는 경기들

아무 경기에서 메달을 딴다고 연금이 나오지는 않습니다. 연금이 나오는 경기로는 올림픽(페럴림픽 포함), 월드컵, 세계 선수권대회, 아시안게임, 세계대학경기대회인 유니버시아드 등의 세계적인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면 연금이 나오게 됩니다. 

메달별 연금 혜택

금메달

많은 운동선수들의 목표인 금메달

금메달을 획득하게 되면 연금점수 90점과 매월 100만 원의 연금이 나오며, 6,300만 원의 포상금도 함께 받게 됩니다. 남성의 경우는 병역혜택이 주어집니다.

은메달

2020 도쿄 올림픽 은메달 출처:https://olympics.com/ko/olympic-games/tokyo-2020/medal-design

은메달의 경우 연금점수 70점과 매월 75만 원의 연금이 나오고 포상금은 3,500만 원과 남성의 경우 병역혜택이 주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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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메달

2020 도쿄 올림픽 동메달 출처:https://olympics.com/ko/olympic-games/tokyo-2020/medal-design

동메달도 연금점수 40점과 매월 52만 5천 원의 연금과 2,500만 원의 포상금이 나옵니다. 마찬가지로 남성의 경우 병역혜택이 주어집니다.

연금점수의 상한선

메달의 연금점수는 110점이 상한선입니다. 때문에 아무리 메달을 많이 딴다고 해도 월 100만 원 이상의 연금을 받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비과세이기 때문에 세금을 따로 떼지 않습니다. 그리고 메달의 포상금은 중복이 됩니다. 

메달의 연금 혜택도 박탈이 가능하다

집행유예를 포함하여 금고 이상의 형을 받게 되거나, 경기단체나 체육회로부터 자격정지 이상의 징계를 받게 되면 연금수령이 박탈됩니다. 그리고 국적을 바꾸게 되는 경우도 포함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