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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생활

태풍이나 강풍에 유리창이 안 깨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by 박주님 2024. 7.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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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제가 살고 있는 제주도 산지는 어느 날 한 번씩 바람이 엄청 세게 부는 날이 있습니다. 봄이나 가을철에는 태풍과 비슷할 정도의 바람이 불기도 하는데요. 이런 강풍과 태풍이 불 때에 창문에 유리가 깨지지 않을까 걱정이 되곤 합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풍이나 태풍이 불 때에 사전에 미리 유리창 파손에 대비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강풍에 유리창 파손의 위험성

    비바람에-유리창이-깨지는-장면
    태풍에 유리가 깨지는 장면 예시

    강풍에 유리창을 미리 대비해놓지 않는다면 잘못하면 유리가 깨질 수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깨진 유리에 다칠 수 있고, 태풍과 같이 비바람이 몰아치는 경우에는 안전상 바로 치우기도 곤란하고 들어오는 비에 침수의 우려도 있습니다. 때문에 미리 대비를 하는 게 매우 중요합니다.

    어떻게 대비를 해야 하나

    유리에 테이핑 하기

    옛날부터 유리에 X자나 모양으로 테이프를 붙이는 방법을 대부분 사용하셨을 겁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유리가 깨졌을 때 피해를 어느 정도 줄여줄 수는 있지만, 유리의 파손 예방에는 큰 효과는 없다고 합니다. 

    유리창 깨짐 방지 안전필름 붙이기

    깨진-유리
    강화유리는 깨질때 한꺼번에 산산조각난다

    최근에 샤워부스 같은 유리가 온도차등으로 깨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강화유리는 한쪽에 균열이 생긴다면 깨질 때 한 번에 터지듯 깨져서 상해를 막아주는 비산방지 필름을 붙이면 파편으로 인한 피해를 어느 정도 막아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강풍과 태풍대비 비산방지필름을 붙이는 것도 2차 피해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틈새 막기

    강풍에 유리창 파손을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실험을 한 것을 보니 일반적인 유리창은 초속 50m의 바람에도 유리창이 깨지지 않고 잘 버텼으나 유리와 창틀을 연결해 주는 실리콘을 제거하니 초속 40m의 바람에도 유리가 깨져버렸습니다. 창틀이 헐거워지면서 유리가 깨지는 것인데, 유리창이 깨지지 않으려면 유리가 흔들리지 않게 해야 합니다.

    그래서 창틀과 유리창문 사이의 이격을 막아줘야 하는데, 잠금장치가 있는 창문은 잠그는 게 좋으며 창과 틀을 테이프를 붙여서 단단히 고정시키거나 신문지나 우유갑을 접어서 흔들리지 않게 고정시켜 주면 창틀과 유리창문의 이격으로 발생하는 떨림을 최소화시켜 줘서 강풍으로 인한 유리파손 예방에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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