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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일어난 화성 화재현장을 보며 리튬 배터리는 우리에게 많은 편함을 주지만 화재로 이어지는 안전에 있어서의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리튬 배터리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해 알아보려 합니다.
올바르게 충전하자
정품 충전기 사용
우리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이나 노트북등의 무선기기들 대부분이 리튬 배터리가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번 화성 화재 사건으로 알 수 있었듯이 리튬 배터리는 화재에 매우 취약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해당기기의 회사에서 기기에 맞는 전압과 전류를 제공하는 정품 충전기를 사용해야 합니다. 충전 중 잘못하면 과전압 과전류가 전해지면 배터리에 문제가 생기기 때문입니다.
너무 오래 충전하지 말자
대부분의 충전기가 과전압, 과전류를 차단하는 기능이 있겠지만 너무 오래 충전하는 경우 배터리에 온도가 상승하여 자칫하면 열폭주로 인해 화재로 발생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필요한 만큼만 적당히 충전해서 기기를 사용하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충전 중 기기의 상태를 한 번씩 점검하자
충전 중에는 기기가 어느 정도 열을 발생시키긴 하지만, 비정상적으로 뜨겁다던지 타는 냄새가 난다면 열폭주를 의심하여 즉시 충전을 멈춰야 합니다.
배터리와 기기를 올바르게 보관하자
보관 온도의 관리
배터리나 배터리가 들어있는 제품을 너무 높은 온도나 낮은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을 피해야 합니다. 특히 무더운 여름철 자동차 내부와 같은 뜨거운 공간은 리튬 배터리가 폭발 및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런 공간은 피해 보관하셔야 합니다.
습한 곳을 피하자
리튬 배터리는 습한 곳도 피해야 합니다. 습기는 배터리의 성능저하와 부식 및 내부의 압력이 높아져 배터리가 폭발할 수 있는 위험이 있습니다. 이번 화성 배터리 공장에서도 비가 내린 뒤에 일어났던 만큼 평소에 배터리를 보관할 때 습한 곳도 피해야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손상 및 올바른 폐기
배터리가 부풀어 오르거나 파손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폐기해야 합니다. 부풀어 올랐다는 건 내부의 구조가 변형되었다는 것이므로 매우 위험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폐기도 올바르게 해야 합니다. 일반쓰레기나 재활용쓰레기에 배출 시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폭발이나 화재의 위험이 있기 때문에 반드시 근처의 폐건전지 수거함이나 주민센터에 버려줘야 합니다.
우리가 항상 사용하고 있는 배터리도 항상 폭발과 화재의 위험이 존재한다는 것을 인지하고 안전불감증으로부터 벗어나 충전 및 보관을 잘하는 습관을 들여서 사고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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