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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크리트란?
현대의 건축물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재료는 콘크리트라고 생각합니다. 뛰어난 내구성과 저렴한 가격, 높은 수명 등의 여러 장점들이 많기 때문입니다.
콘크리트는 시멘트와 물, 강도를 높이기 위해 모래, 골재등을 섞어서 굳힌 혼합물을 뜻하는 말입니다. 요즘 쓰이는 콘크리트는 포틀랜드 시멘트를 사용하여 만들어집니다.
일명 공구리 친다라는 말도 이 콘크리트를 만들어가는 과정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콘크리트의 간단한 역사
콘크리트의 원료인 시멘트는 고대 시대 때부터 사용되었으며 이집트의 피라미드도 석회와 석고로 이루어진 시멘트를 사용했다는 주장이 있고, 고대 로마시대 때 지어진 판테온, 콜로세움, 수도교등의 로마시대를 대표하는 대형 건축물의 주재료였습니다.
로마제국의 멸망으로 콘크리트의 제조법이 잊혔다가 천년여 지나서 1824년 영구에서 벽돌공인 조지프 애스프틴이라는 사람이 포틀랜드 시멘트를 발명하면서 콘크리트 기술이 상용화되기 시작했습니다.
콘크리트의 특징들
높은 내구성
콘크리트는 압축강도가 매우 높기 때문에 고층 건물이나 교량, 댐과 같은 대형 구조물에서도 주로 사용되고 수십 년 동안 변형 없이 유지된다고 합니다.
경제성
콘크리트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비용으로 대규모 생산이 가능하고 시공이 간단하며 유지와 보수비용이 낮기 때문에 건축의 비용절감에 효과가 큰 재료입니다.
유연한 설계
복잡한 구조나 디자인의 구조물을 쉽게 구현할 수 있고, 다른 재료들과 잘 결합되어 복합적인 구조를 설계할 때 유연하게 사용됩니다.
콘크리트의 수명은?
일반적으로 콘크리트의 수명은 50~100년 정도로 평가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시공방식이나 유지 관리, 환경 등에 따라서 실제 수명이 달라질 수 있다고 합니다.
콘크리트를 사용한 세계의 역사적인 건물들은 몇백 년이 지나도 유지가 돼 가고 있는 반면, 시공이나 관리가 부실한 건물은 수명보다 빨리 붕괴된 사례들이 있습니다.
시멘트와 콘크리트의 차이점
시멘트는 콘크리트를 만들기 위해 사용되는 배합용 재료입니다.
콘크리트는 시멘트, 물, 모래, 자갈, 혼화재 등을 적절히 섞어 굳힌 혼합물입니다.
시멘트에 모래나 자갈을 넣는 이유는?
시멘트만 물에 섞어서 굳게 되면 강도가 약해서 쉽게 갈라지고 충격에 약합니다. 시멘트에 모래나 자갈등을 넣으면 이를 시멘트가 응집시키게 되고 강도와 접착력이 높아지게 되어 굳었을 때 더욱 단단해집니다.
이런 시멘트의 단점을 철근이랑 만나게 되며 서로의 단점을 보완하며 더욱 단단한, 현대에 건축물에서 주로 사용되는 철근 콘크리트라는 복합자재가 만들어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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