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 편안하고, 따뜻한 내복, 유니클로 울트라웜 히트텍 크루넥 구매후기 사이즈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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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클로 울트라웜 히트텍 상의 구매후기 

겨울철이 되면서 실내온도가 12도까지 내려갔다.

겨울이 시작되면서 제주도 산간지방에 살고 있고, 단독주택 2층이 방이라서 제 방은 난방에 취약합니다. 보일러를 틀자니 기름값이 너무 올라서 난방비를 줄여보기 위하여 여러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실내에서 내복을 입으면 체온이 많이 올라간다는 이야기를 듣고, 난방비를 아낄 겸 내복을 구매해 입어보기로 합니다.

유니클로에서 나온 히트텍이라는 내복이 유명하여 구매를 해보고 후기를 남겨봅니다. 가격은 꽤 있는 편이지만, 저는 유니클로에서 할인도 자주 하기 때문에, 할인할 때를 노려서 구매했습니다.

유니클로 히트텍 울트라 웜 도착

유니클로 히트텍 울트라웜 도착

유니클로 히트텍의 종류는 3가지로 나눠져 있습니다. 가장 기본적이고 얇은 축에 속하는, 오리지널 히트텍과, 중간 라인업인 엑스트라 웜, 마지막으로 가장 따뜻하고 두꺼운 울트라 웜이 있습니다.

일반 내복과는 다르게 유니클로 히트텍은 우리 몸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를 이용하여 열을 만들어 낸다고 합니다.

저는 제주도 산간지방에 살고 한겨울에는 기온이 낮고 바람이 매우 쌔기 때문에 히트텍 라인업 중 가장 따뜻하다는 울트라 웜을 주문했습니다. 사이즈는 맨투맨처럼 약간 넉넉하게 입고자 170cm 68kg 신체사이즈 기준으로 L사이즈를 구매했습니다.

유니클로 히트텍 울트라 웜 상세모습

박스를 개봉했다

박스를 개봉하니 잘 접혀있는 울트라 웜. 

침대에 펼쳐본 울트라 웜

펼쳐놓고 보니 마치 맨투맨처럼 생겼습니다. 

넥 라인은 재봉이 촘촘하며 쫀쫀하니 유지가 잘 될 것 같아 보였다.

히트텍 울트라 웜 크루넥 T는 넥 라인이 일반 내복들과는 다르게, 일반 티셔츠나 맨투맨처럼 목아래까지 올라와 있습니다. 

넥라인의 재봉상태는 상당히 촘촘하며, 자주 빨아도 형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신축성 좋고, 쫀쫀한 재질로 되어있습니다.

안감은 기모재질로 되어있다.

울트라 웜의 안감은 기모재질로 되어있고, 입었을 때 부드러운 느낌을 줍니다. 두께는 히트텍 라인업 중 가장 따뜻해서 그런지 두꺼운 편이며, 전체적인 신축성 역시 매우 좋았습니다.

팔 끝 부분은 시보리로 되어있다.

유니클로 히트텍 울트라 웜의 팔 끝부분은 흘러내리지 않게, 시보리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시보리 역시 쫀쫀했습니다.

착용 및 사이즈 후기

유니클로 히트텍 울트라 웜 L 사이즈 착용.

남성 170cm 68kg 기준 L사이즈를 입었을 때 모습입니다. 약간 넉넉하게 입는 것을 선호하는 편이라 L사이즈를 골랐는데, 딱 맞게 입으실 분들은 M사이즈가 좋을 것 같습니다. 

거의 맨투맨 입은 것처럼 보이는데, 디자인이 여기에 외투만 걸치고 다녀도 별 무리 없다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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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함

저녁 방안의 실내온도가 12도 11도 이럴 때 보일러를 틀지 않고 히트텍에 이번에 구매한 후리스를 입고 지내보았습니다. 상체는 전혀 춥다고 느낄 수 없이, 뽀송뽀송하고, 따뜻하고, 일정한 체온을 유지해 줬습니다. 

본격적인 겨울이 되면 보일러를 틀어야 하겠지만, 체온을 따뜻하게 계속 유지시켜 주는 것에 대해서 매우 만족스럽고, 이로 인해 난방비를 절약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 구매를 잘한 것 같습니다.

더 추워지면 하체를 위해, 히트텍 타이즈도 구매해 볼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